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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땅꾼의 땅스토리]토지투자 실패하는 사람의 특징과 이유

김범준 기자I 2020.11.07 08:00:00

전은규 대박땅꾼Lab 소장

우리가 살아가면서 여러가지 실패나 성공을 경험하게 되는데, 이유를 잘 알면 실패하는 확률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토지투자의 성공요건은 많지만 실패요인은 대부분 하나로 귀결된다. 그것은 부동산 대신 사람을 맹신하는 것이다.

부동산에 대해 알려면 많은 수고와 노력이 동반돼야 한다. 이런 수고와 노력을 피해 쉽게 성공을 꾀했을 때에는 쓰라린 실패가 우리의 가슴을 찌르게 되는 것이다.

토지투자에 실패하는 사람들의 특징과 이유는 다음과 같다.

①한탕주의=토지 투자를 인생역전으로 생각한다. 팔자 고칠 요향으로 움직인다.

②남의 돈으로 움직인다=자본금을 준비하지 않고 대출을 받거나 타인의 자금을 빌려 무리수를 두고 투자를 한다.

③권력에 대한 맹신=국토교통부 등 집권 정부에 대한 맹신 행위는 결국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힌다는 속담을 되뇌이게 하는 때가 오게 된다.

④묻지마 투자=성공해도 그만, 실패해도 그만 ‘복불복’식 투자는 자기만 피해를 입으면 되지만, 이런 사람의 대부분은 타인의 자금을 자기 것 처럼 무책임하게 쓴다는 데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⑤학습과 경험 없이 투자=실전을 위한 충분한 준비 과정과 여유자금 없이 얇은 귀만 갖고 투자하는 경우. 여윳돈과 부동산에 대한 학습, 둘 중 하나만 빠져도 준비가 덜 된 것이다.

⑥언론에 대한 맹신=언론에 노출된 부동산 정보들의 대부분은 언론 플레이를 잘하는 부동산 컨설턴트들의 사탕발림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런 언론 플레이 자료에 대한 맹신은 결국 실패를 낳는다.

움직이지 않으면 실패는 없다. 실패가 두려워 투자를 못하는 것은 비겁한 행위일 수 있다.

우선, 실패를 공부하면 된다. 실패를 안다면 두려워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부동산의 실패 재료들은 그다지 많지 않아 다행이다. 기껏해야 부정과 불평 정도다. 정부에 대한 맹신과 맹종을 주의하고, 컨설턴트로부터 사육 당하지 않으면 된다.

반면, 부동산의 성공 재료들은 다양하다. 여유자금, 지혜, 긍정 등 성공의 재료는 본인이 고민하며 모색하고 창조하면 된다. 성공한다는 것은 성공의 재료들을 나에게 잘 맞춰 취합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우연한 사건임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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