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업계, R&D조직 강화로 탄소중립 선도

함지현 기자I 2022.01.25 12:00:00

시멘트협회 산하 '한국시멘트신소재연구조합' 창립 기념식
레미콘·콘크리트 등 협력체계 구축·공통 기술개발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한국시멘트협회는 시멘트, 세라믹, 건설기초소재 분야의 탄소중립 신기술 개발과 함께 정부 연구개발(R&D)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연구조직을 출범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멘트협회에 따르면 이날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세라믹, 건설소재 관련 20개 기업 및 단체,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시멘트신소재연구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한국시멘트신소재연구조합은 업체별로 구성 및 운영돼 오던 R&D 업무 중 탄소중립 등 업계 공통의 과제는 공동으로 연구업무를 수행함으로써 업계의 발전을 도모한다.


시멘트 업계는 지난해 민·관·학·연이 참여하는 ‘시멘트그린뉴딜위원회’ 신설 및 범정부 탄소중립 협의체인 ‘탄소중립위원회’에 참여해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제시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 의지를 보여 왔다.

여러 가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업체별로 특화된 연구와 별도로 정부 정책방향에 부응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선제적인 공동의 기술개발 필요성을 공감했기 때문에 이번 연구조합을 창립했다.

한국시멘트신소재연구조합은 올해 사업으로 R&D기술 아이템 발굴, 연구조직 안정화와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네트워크 구축, 인력양성·사업화 지원 등 R&D 인프라 구축 등 4개 분야 사업목표를 수립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나설 계획이다.

이창기 한국시멘트신소재연구조합 이사장은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2050 탄소중립 실현은 더는 미루기 힘든 중요한 정책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향후 연구조합 중심의 시멘트 탄소중립 연구컨소시엄 결성을 통해 시멘트 업계가 유관 단체, 학계, 연구소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시멘트산업의 탄소중립 R&D 연구사업을 주도하며 KS 표준화와 같은 제도개선 제안을 통해 시멘트 및 관련 산업의 성장·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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