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미우새' 논란 해명…"결혼 얘기 작년부터, 오해 없으셨으면" [전문]

김보영 기자I 2021.07.30 14:34:56
(사진=박수홍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박수홍이 결혼 소식 발표로 인해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출연과 관련한 논란이 불거지자 직접 입을 열고 해명했다.

박수홍은 3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8년 12월 소개로 만나 변한 해의 수가 4년이지만 디데이로 보면 972일 2년 7개월”이라고 운을 떼며 “햇수 얘기로 많은 혼동을 드린 것 같다. 아내와는 2020년부터 진지하게 결혼에 대한 생각을 나누게 됐다. 그래서 그쯤 ‘미우새’에서 제 모습을 자주 보기가 어려우셨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디 ‘미우새’ 제작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길 바라며, 아내를 만나기 전 ‘미우새’에 비춰졌던 저의 모습으로 인하여 시청자분들의 오해가 없으셨으면 좋겠다. 항상 부족하고 모자란 사람이지만 노력하겠다. 고맙다”라고도 덧붙였다.

게시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박수홍이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 제작진들로부터 결혼 축하 깜짝 이벤트를 받아 현수막 앞에서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박수홍은 지난 28일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4년간 열애 끝에 결혼 및 혼인신고 사실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 대신 혼인신고를 마친 뒤 법적 부부가 됐음을 알려 세간의 축하를 받았다.

그러나 두 사람이 4년간 교제해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누리꾼들은 박수홍이 ‘미우새’ 출연 당시만 해도 40대 싱글남 컨셉을 보여주지 않았느냐, 방송에선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는 사람이 없어보였는데 이는 시청자를 속인 것이냐 등 문제를 지적했다.

이와 관련 ‘미우새’ 측은 같은 날 이데일리에 “공식적인 입장은 없다”면서도 “현재 박수홍의 어머님도 출연을 안 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자연스러운 하차로 보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박수홍은 올해 초 30년 간 자신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맡은 친형이 자신의 출연료, 계약금 등을 횡령한 사실을 털어놔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지난 4월 친형 부부를 상대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친형 부부는 해당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래는 박수홍 SNS글 전문

2018년 12월 소개로 만나 변한 해의 수가 4년이지만 디데이로 보면 972일 2년7개월 이네요. 햇수얘기로 많은 혼동을 드린 것 같습니다. 아내와는 2020년부터 진지하게 결혼에 대한 생각을 나누게 됐습니다.

그래서 그쯤 미우새에서 제 모습을 자주 보기가 어려우셨을겁니다. 부디 미우새 제작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길 바라며 아내를 만나기 전 미우새에 비춰졌던 저의 모습으로 인하여 시청자분들의 오해가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부족하고 모자란 사람이지만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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