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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 15일 자사 백신 후보물질이 3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에서 94.5%의 예방률을 나타냈다고 발표한 지 며칠 지나지 않아 주식을 매각해 이익을 챙긴 것이다.
방셀 CEO의 주식 처분은 SEC의 ‘10b5-1’규정에 따라 이뤄졌다. 10b5-1은 상장기업의 내부자가 보유한 주식을 정해진 가격이나 날짜를 매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방셀 CEO의 주식 매각은 예정된 절차에 따른 것이었다. 다만 주식 매각 일정은 2년 전에 잡혔다가 임상 1상에서 항체가 형성됐다는 소식이 전해지고서 수일 뒤인 5월 21일 수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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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CEO의 주식 매각 역시 예정된 절차에 다른 매각이었지만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심지어 제이 클레이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도 고위 임원의 주식 매각이 절차에 따른 것이라도 냉각기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