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가 일본땅?…황당한 일본 코로나 사이트

김소정 기자I 2020.07.08 06:00:37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일본의 코로나19 상황을 알리는 사이트(코비드19재팬 닷컴)가 울릉도를 자국의 시마네(島根)현 관할로 표기했다가 한국 땅으로 바로잡았다.

(사진=반크 공식 SNS)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7일 해당 사이트가 울릉도를 자국의 시마네현 관할이라고 표기했다고 지적했다.

당시 지도에서 울릉도에 마우스를 갖다 대면 시마네현의 코로나19 현황을 알리는 작은 안내창이 떴다. 안내판에는 확진자 24명, 회복자 24명, 사망자 0명이라는 내용이 나온다. 울릉도에는 아직까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해당 사이트는 영어, 인도네시아어, 독일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등 총 14개 언어로 번역돼 많은 국가에서 참고하기 좋다.

반크는 이날 공식 SNS를 통해 “이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14개 외국어 모두가 울릉도를 일본땅 시마네현으로 소개하고 있었다. 전세계에서 이 사이트를 통해 일본 코로나 19 정보를 얻고자 하는 모든 세계인들은 울릉도가 일본땅이라는 왜곡된 인식을 갖게 된다”라고 지적했다. 이후 반크 측은 사이트 측에 시정을 요구했다.

해당 사이트는 울릉도를 시마네현이라고 표기한 정보를 삭제했다. 확인 결과 지도 속 울릉도에는 어떠한 정보도 뜨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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