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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솔솔라라솔' 측 "허동원, 코로나19 확진…스태프 검사→촬영 중지" [공식입장]

김가영 기자I 2020.08.20 14:25:35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출연 배우 허동원의 코로나19 감염으로 ‘도도솔솔라라솔’이 촬영을 중지한다.

‘도도솔솔라라솔’(사진=KBS)
20일 KBS2 ‘도도솔솔라라솔’ 측 관계자는 “‘도도솔솔라라솔’에 출연 중인 배우 허동원이 금일(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배우를 포함한 스태프들이 신속히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으며, 결과가 나올때까지 드라마 촬영을 중지한다”고 알렸다.

이어 “촬영 재개 및 방송 등 차후 일정을 논의함에 있어서도 무엇보다 배우, 제작진의 안전 확보와 감염 예방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배우 허동원 소속사 측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결과를 받았다고 전했다. 허동원은 연극 ‘짬뽕’에 함께 출연 중인 서성종에 2차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허동원은 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에 출연 중으로 질병관리본부의 연락을 받은 직후 드라마 측에도 후속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검사 진행 상황을 알렸으며, 금일 양성판정 결과 또한 즉시 공유했다.

에너제틱 피아니스트 구라라(고아라)와 알바력 만렙 선우준(이재욱)의 반짝반짝 로맨틱 코미디를 담은 ‘도도솔솔라라솔’은 26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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