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디스패치는 김정현이 과거 출연한 MBC 드라마 ‘시간’에서 여자 주인공과 스킨쉽을 최소화시켜달라고 요청한 중심에 서예지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 후 서예지가 과거 방송을 통해 한 보수적인 발언이 각종 온라인커뮤니티 등을 통해 재조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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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MC로 등장한 서예지는 짧은 치마를 입은 여자친구를 칭찬하는 남자친구에 대해 “개방적인 남자의 말에 조금 비호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짧은 치마를 입은 여자친구에게 ‘예쁘다’고 해주기보다는 ‘입지 마’라고 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에 서예지의 말을 들은 다른 패널들이 “처음부터 안 입으면 그런 일이 안 생긴다”고 하자 서예지는 “저는 남자친구한테 예쁜 다리도 보여주면서도 사랑도 확인하고 싶다”고 답해 눈길을 모았다.
김정현과 서예지는 2017년 영화 ‘기억을 만나다’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억을 만나다’ 프로모션에서도 김정현과 서예지가 팔짱을 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 같은 논란에 대해 서예지와 김정현 측은 별다른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양측 소속사 모두 ”확인 중 “이라는 입장만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