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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서울, ‘쉐어 유어 러브’ 캠페인 전개

김무연 기자I 2021.04.11 08:32:29

객실 1박, 조식 2인 기본 구성… 체크인 시간대 자유
119레오의 친환경 에코백도 증정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롯데호텔은 ‘쉐어 유어 러브(Share Your LOV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호텔은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올 한해 다양한 사회공헌 연계 상품들을 출시해 나갈 계획이다.

쉐어 유어 러브 캠페인 상품 구매 시 증정하는 119레오 에코백(사진=호텔롯데)
롯데호텔 서울에서는 오는 30일까지 객실 1박, 조식 2인의 기본 구성으로 메인 타워와 이그제큐티브 타워 중 투숙 객실을 선택할 수 있다.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체크인하며 24시간 동안 투숙할 수 있다. 요금은 24만1500원부터고,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다.

연계 상품 이용 고객에게는 119레오의 친환경 에코백을 함께 증정한다. 119레오는 매년 1만 벌 가까이 버려지는 폐 방화복을 업사이클링한 패션 소품을 판매해 수익금의 일부를 암 투병 소방관에게 기부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롯데호텔 서울 관계자는 “작년 한 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롯데호텔을 사랑해 주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한 캠페인이다”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영웅들을 응원하고 마음의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상품을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호텔은 코로나 19속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3월 롯데호텔 서울과 월드는 대구 지역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단팥빵 2000개를 전달했다.

또 지친 의료진과 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글로벌 체인 호텔을 중심으로 호텔 외관을 특정 문구 및 모양으로 점등하여 메시지를 전달하는 ‘호프 포 올(Hope For All)’ 캠페인도 진행한 바 있다. 지난 11월에는 코로나 19 극복에 힘쓴 의료진 및 질병관리본부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출시한 ‘디어 히어로즈’ 패키지 수익금의 일부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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