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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골 1도움 활약' 전북 구스타보, 7월 이달의 선수상 수상

이석무 기자I 2022.08.17 11:01:53
전북현대 구스타보. 사진=프로축구연맹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브라질 출신 공격수 구스타보가 K리그 7월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구스타보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후원하는 7월 ‘EA K리그 이달의선수상(EA K LEAGUE Player Of The Month)’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스타보가 ‘이달의 선수상’을 받는 것은 지난해 8월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다. 구스타보는 7월 평가 대상 다섯 경기에서 4골, 1도움 등 경기당 1개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구스타보의 활약에 힘입어 전북현대는 7월 한 달간 단 한 번도 패하지 않고 4승 1무를 기록했다.

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의 수훈 선수(MOM), 베스트11,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선수 중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추린 뒤 뽑는다.

TSG 기술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K리그 공식 홈페이지 팬 투표(25%)와 FIFA 온라인 4 유저 투표(15%)를 진행, 모든 투표 결과를 더한 결과 환산 점수가 가장 높은 선수가 수상한다.

구스타보는 김대원, 양현준(이상 강원), 김승대(포항)와 함께 후보에 올랐다, 투표 결과 구스타보는 K리그 TSG 기술위원회 투표(18.46%), K리그 팬 투표(13.42%), FIFA온라인4 유저 투표(9.61%) 등 세 그룹 모두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구스타보는 EA코리아가 제작한 트로피와 상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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