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생 1년 반만에 한은이 금리 인상 신호를 켰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금통위원들이 각자 어떤 의견을 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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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 위원에 이어 다른 금통위원들의 의견도 모두 금리인상을 서둘러야 한다는 쪽으로 동의한다면 이달 금통위에서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도 나오는 상황이다.
이주열 한은 총재도 지난달 금통위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을 고려하겠지만 이것이 ‘연내 금리인상’ 기조를 바꿀 정도는 아니라는 점을 시사했다.
이 총재는 “코로나가 재확산되고 있지만 경기회복세, 물가 오름세 확대, 금융불균형 누증 위험 등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다음 회의부터는 완화적인 통화정책의 조정이 적절한지 아닌지를 논의하고 검토할 시점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간보도계획
△3일(화)
16:00 2021년 14차(7월15일 개최, 통방) 금통위 의사록 공개
△4일(수)
06:00 2021년 7월말 외환보유액
△6일(금)
08:00 2021년 6월 국제수지(잠정)
△8일(일)
12:00 해외경제포커스 논고: 국제경제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