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육관을 운영 중인 조준호는 코로나19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그는 “거의 반 이상 매출이 빠져서 많이 힘들다. 적자를 메꿔야 해서 체육관 일 끝나자마자 다른 곳에서 보안요원으로 투잡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하지만 조준호는 얼마 후 후회했다고. 조준호는 “이후 선배들을 만났는데 넌 집을 왜 샀냐고 하더라. 올림픽 메달리스트라 서울에 우선 분양권이 있다고 하는 거다. 저는 아무것도 모르니까 그 기회를 상실했다”라고 털어놨다.
조준호는 “그 말을 듣고 ‘아 돈 못 버는 놈들은 계속 못 버는 구나’ 했다”라고 원망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구라가 “왜 노모를 원망하냐. 억울하면 바비큐 파티를 많이 해라, 매일 해라”라고 소리쳤다. 조준호는 “1년에 2~3번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