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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 꺼졌다면 내가 죽었다"...남친 살해 여성, 항소심서 감형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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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양 “아빠한테 갈래” 하자...범행 직전 명재완 한 말 2025.04.09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규제공화국’ 끝내야 복합위기 넘는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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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소권 없음' 故장제원...여성단체 "성폭력 의혹 수사 발표하라"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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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옥 가면 어떻게 돼?” 명재완, 살인 예고 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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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억 자산가, 재혼 두 달 뒤 사망"... 56억 챙긴 '새엄마' 무혐의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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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 강골검사에서 '헌정사 두번째' 파면 대통령 된 '윤석열'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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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지]윤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부터 탄핵심판 선고까지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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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주인공과 비교해서'…할머니 살해한 손주, 2심도 중형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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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진 채 발견된 아내…“성폭행 남성이 협박” 유서에는 2025.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