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부산공장 24일간 가동 중단.."재고 관리 차원"

이승현 기자I 2020.09.24 17:58:00
르노삼성 XM3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이 25일부터 24일간 가동을 멈춘다. 재고가 많이 쌓여 있어 추가 생산이 필요없어서다.

르노삼성차는 생산량 조절을 위해 25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부산공장 가동을 중단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장을 멈추는 가장 큰 이유는 재고 물량이 쌓여서다. 상반기에 출시된 XM3가 6월까진 월 1만대씩 꾸준히 판매됐지만 승용차에 붙는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이 7월부터 줄어든 것에 타격을 받아 7월 이후 월 판매량이 2000대 밑으로 떨어지면서 재고가 쌓였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휴업 기간 동안 생산라인 보수와 XM3 유럽 수출 물량 생산을 위한 설비 추가 작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르노그룹은 지난 23일 온라인 공개 행사를 통해 XM3를 부산공장에서 생산해 내년부터 유럽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재고 물량 관리를 위해 불가피하게 조업 중단을 결정했다”며 “다만 내년부터 XM3의 수출 물량을 확보한 만큼 연말부터는 생산이 안정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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