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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한 줄 뉴스]넥센 조상우·박동원, 다시 그라운드에 설까

김민정 기자I 2019.01.28 17:00:17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한 줄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

28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함박산 인근에서 경찰이 전날 화성시 동탄의 한 원룸에서 발생한 남녀 2명이 흉기에 찔려 1명이 사망한 사건 용의자을 수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동탄서 남녀 흉기에 찔려 1명 사망…경찰 용의자 추적 중

경기도 화성의 한 원룸에서 A(38·여)씨와 B(41)씨가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건 직후 두 사람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A씨는 숨졌고, B씨는 현재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탐문수사 등을 통해 A씨의 지인인 C(41)씨를 용의자로 보고 추적하던 중 용인 함박산 인근에서 가로수를 들이받고 멈춰선 C씨의 투싼 차량을 발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들과 C씨와의 관계 등은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다”며 “최대한 빨리 용의자를 검거하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이데일리 DB)
■ 이매리, 아시안컵서 카타르 응원한 이유…“마음의 상처→기회준 곳”

방송인 이매리가 지난 25일 열린 2019 UAE AFC아시안컵 8강전 한국과 카타르의 경기에서 한국이 아닌 카타르를 응원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날 경기장에는 6000명이 넘는 한국 교민이 태극전사들을 응원했는데요. 이중 이매리가 한국 응원석에서 카타르의 큰 국기를 몸에 두른 채 한국이 아닌 카타르를 응원해 축구팬들을 분노케 했습니다. 이같은 이유에 대해 이매리는 “한국에서 방송활동을 하며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은 자신에게 기회와 활력을 준 것이 카타르였다”고 털어놨는데요. 이매리는 한국에서 활동하던 중 한 드라마의 출연과 준비과정에서의 문제점 등을 토로, 제작진과 방송사의 협박과 압박을 언급해 안타깝게 한 바 있습니다.

(사진=이현이 인스타그램)
■이현이, 둘째 임신 발표…“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는 중”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현이는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따뜻한 봄이 기다려지는 만큼, 저희 가족도 곧 태어날 둘째 아이를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며 “다가오는 봄에 태어날 둘째에게도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 감사하다”고 둘째 임신 소식을 직접 전했습니다. 이현이는 2012년 회사원 홍성기 씨와 결혼해 2015년 12월 첫아들 윤서를 낳았습니다.

‘성폭행 의혹’ 넥센 박동원·조상우 선수 무혐의 (사진=연합뉴스)
■검찰, ‘성폭행 의혹’ 넥센 박동원·조상우 선수 무혐의

성폭행 혐의로 입건된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소속 박동원(29)과 조상우(25)가 검찰 조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는 두 선수가 여성을 폭행했다고 본 경찰 판단이 검찰 단계에서 완전히 뒤집힌 건데요. 검찰은 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 거짓말 탐지기 조사 결과와 휴대전화 메시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무혐의로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동원과 조상우는 지난해 5월 23일 새벽 넥센 선수단의 원정 숙소인 인천 한 호텔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하고 이 여성의 친구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또 두 선수의 성폭력 피해를 주장한 여성들을 무고 혐의로 고소한 사건도 혐의없음으로 처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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