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납업체 입찰 정보 유출 의혹' 경찰, 방위사업청 압수수색

이용성 기자I 2020.11.18 18:13:05

서울청 지수대, 18일 과천청사 방위사업청 압수수색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군납업체의 입찰 정보 담긴 방위사업청 서류가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방위사업청을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사진=이데일리DB)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8일 오전부터 경기 정부과천청사에 있는 방위사업청을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압수수색에서 경찰은 2016년과 2017년 군납업체의 입찰 정보가 담긴 방위사업청 전산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전투식량 군납업체 A사의 입찰 정보가 담긴 방위사업청 서류가 경쟁업체로 유출됐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올해 초 수사에 착수했다.

유출된 방위사업청 서류에는 전투식량 입찰에 참여한 A사의 입찰가격과 납품실적, 방위사업청이 매긴 점수 등 핵심정보가 기재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압수수색을 하고 있고, 구체적인 사안은 수사가 진행 중이라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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