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은행은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자율조정협의회를 구성하고 손실 고객을 대상으로 조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농협은행의 H지수 ELS 판매 잔액은 지난해말 기준 2조600억원 수준으로 이 가운데 1조8000억원 가량이 연내 만기 도래를 앞두고 있다.
SC제일은행도 이날 이사회를 열고 자율배상안을 승인했다. SC제일은행 역시 관련 위원회를 구성하고 고객 배상 절차에 착수할 방침이다.
앞서 우리은행과 하나은행도 지난 22일과 27일에 각각 자율 배상을 결정한 바 있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오는 29일 이사회를 개최해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