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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in 현장] 서울패션위크 오프닝 패션쇼 '푸시버튼과 라인프렌즈의 만남'

백지연 기자I 2017.03.29 17:43:00
사진= 라인프렌즈 제공
[이데일리 뷰티in 백지연 기자] 지난 27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2017 헤라서울패션위크 FW '푸시버튼X라인프렌즈' 오프닝 패션쇼가 열렸다.

이날 소녀시대 수영, 씨스타 보라, 최근 데뷔한 하이라이트(구 비스트)의 윤두준과 용준형 등 패션 감각이 뛰어난 아이돌스타와 명성 있는 패션 관계자들 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오프닝 쇼에서 선보인 PLF는 네이버 계열의 캐릭터 비즈니스 기업 라인프렌즈와 브랜드 푸시버튼의 디자이너 박승건이 함께 론칭한 의류 브랜드이다.

PLF는 박 디자이너의 브랜드 푸시버튼(PUSHBUTTON)과 라인프렌즈(LINE FRIENDS)의 합성어이다.

박승건 디자이너의 푸시버튼은 컬러풀한 색감과 모던한 디자인으로 리한나, 공효진 등 많은 연예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박승건 디자이너는 "PLF는 귀여우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느낌이 표현되도록 디자인했다"며 "패션에 열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좋아할 것이다"고 말했다.

▲ PLF 콜라보레이션 배경

라인프렌즈는 다수의 콜라보레이션을 성공적으로 전개하며 성장을 거듭해왔다. 이번 PLF 컬렉션 론칭을 통해 기존 화려한 콜라보레이션 이력에 한걸음 더 나아가 본격 패션 비즈니스 진출을 선언했다.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면서도 라인프렌즈만이 할 수 있는 신선하고 재미있는 콜라보레이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자 하며 기존의 패션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의 연장선으로 글로벌 유명 패션 브랜드들과의 시너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그 첫 출발점이 바로 푸시버튼과의 협업 PLF 라인이다.

▲ PLF 컬렉션 비전

PLF 컬렉션은 오는 4월부터 국내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이태원, 가로수길)를 시작으로 일본, 홍콩, 대만과 오는 7월 오픈 예정인 뉴욕 타임스퀘어 정규 스토어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글로벌 유명 패션 브랜드 및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 PLF 라인

PLF는 크게 양산형 컬렉션과 패션쇼 컬렉션 두 가지고 나뉜다. 양산형 컬렉션은 대량 생산용 의류 컬렉션으로, 총 40여종의 티셔츠와 점퍼, 힙쌕, 스냅백 등 의류·잡화로 구성돼 있다.

패션쇼 컬렉션은 이번 서울패션위크 PLF 패션쇼에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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