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올해 공무원 연인원 1만4천여명 교육 진행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의정부시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통한 공직자 역량 강화에 나선다.

경기 의정부시는 올해 총 56개 과정, 계획 연인원 1만4407명을 대상으로 직무전문성과 미래지향적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공무원 교육훈련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공직가치 확산을 위한 ‘사회적 가치경제’ 및 ‘적극행정’ 교육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역량 함양을 위한 빅데이터 교육을 기관지정학습으로 운영하며 연간 의무학습시간 중 10% 이상을 학습하도록 설계했다.

또 공직 입문에서부터 퇴직 전까지 공직 내 성장 단계에 따른 맞춤형 기본교육과 역량 강화교육을 편성해 공직 생애 동안 지속적으로 성과 창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코로나19 여파로 대면교육이 어려워진 상황에도 공직자 스스로 자기개발을 멈추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도록 모바일 플랫폼의 지식 콘텐츠 상시학습관 e지식산책을 신설, 지식 축척·창출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희망도시 의정부 건설을 위한 시정성과를 창출할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