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 매출 역성장…주가 8%↓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스텔란티스(STLA)는 30일(현지 시각) 실적을 발표했다. 스텔란티스는 447억 1천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2% 넘게 감소했다. 회사는 판매량 감소로 매출이 급감했으며, 통합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해 130만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 환율도 우호적인 환경은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스텔란티스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나탈리 나이트는 차세대 제품의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인해 지난 해의 출하량와 순수익 비교가 힘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스텔란티스의 주가는 8% 급락해 22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이에 대해 퀄터 체비오의 애널리스트인 맘타 발레차는 시장 기대치 대비 판매량이 예상치보다 4% 하회해 냉정한 분위기가 감지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