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2021년 통일교육 교재 3종 발간…‘한반도 평화’ 추가

김미경 기자I 2021.03.02 14:55:52

3일부터 일선 학교 및 도서관 등에 배포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통일부는 2일 ‘한반도 평화 이해’라는 신규 책자를 포함해 통일교육 기본교재 3종을 각각 2만8500부 발간한다고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매년 발간하던 통일교육 교재 2종 ‘통일문제 이해’, ‘북한 이해’에 더해 새롭게 1종을 추가한 것이다. 추가되는 신규 교재인 ‘한반도 평화 이해’에는 한반도 상황과 관련된 평화 문제 전반을 소개하고, 한반도 상황에 대한 객관적 이해 및 통일 대비 역량을 제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체적으로는 △평화 필요성·의미 △한반도 평화 현실과 지향 △한반도 평화구축 방법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정부의 노력·비전 등으로 구성됐다. 집필은 통일교육원 교수와 김병곤 고려대 교수, 서보혁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등 외부 전문가가 맡았다.



정부서울청사 통일부 전경(사진=뉴시스).
통일부는 “1972년 이후 통일·북한을 주제로 매년 교재를 발간해 왔으나 헌법에 명시된 통일의 기반인 ‘평화’를 다루는 기본 교재가 없었다는 인식과 일선 학교에서 활용 가능한 평화교재가 필요하다는 요청이 있었던 것을 고려해 ‘한반도 평화 이해’라는 신규 도서를 새롭게 발간했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기존에 발간하던 2종의 교재는 지금까지의 편제를 유지하면서 최근 미국과 북한의 정세 등이 새롭게 반영했다고 전했다. ‘통일문제 이해’에는 바이든 정부 출범이, ‘북한 이해’에는 8차 당 대회결과 및 북한군 지휘체계 변화 등에 대한 내용이 보강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오는 3일부터 일선 학교, 공공교육기관, 도서관 연구기관 등 1만6000곳에 책자를 배포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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