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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7천만원 지지력 테스트…‘김프’는 축소

피용익 기자I 2021.04.07 22:15:44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7일 암호화폐 대장주로 꼽히는 비트코인이 급락세를 나타낸 가운데 그동안 확대돼 온 ‘김치 프리미엄(김프·국내 거래소와 해외 거래소의 시세 차이)’은 다소 축소됐다.

비트코인은 최근 연일 상승세를 이어오며 이날 한때 7950만원까지 올랐다. 그러나 오후 들어 급락세로 돌아서며 오후 9시20분께 6810만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오후 10시10분 현재는 낙폭을 다소 줄이며 전일 대비 7.69% 하락한 716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최근 비트코인 급등과 함께 15% 이상까지 확대됐던 ‘김프’는 12~13%대로 떨어졌다. 그동안 ‘김프’가 지나치게 확대되면서 시장 일각에서는 조정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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