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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농협회장 “아르헨티나에 농협 성공모델 전수”

이명철 기자I 2020.05.28 17:06:51

바스쿠 주한아르헨티나 대사 면담, 협력 논의

이성희(오른쪽) 농협중앙회 회장이 28일 알프레도 카를로스 바스쿠 주한아르헨티나 대사와 만나 기념촬영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이 28일 알프레도 카를로스 바스쿠 주한아르헨티나 대사와 만나 한국 농협과 아르헨티나의 농업 발전과 사업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양국 협력관계 발전을 희망한 바스쿠 대사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바스쿠 대사는 이 자리에서 “아르헨티나는 농업부문 수출이 전체의 60%를 차지할 만큼 농업이 발전한 나라”라며 “여러 분야에서 한국 농협과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점진적으로 아르헨티나와 상호 교류·연수, 하나로마트 운영노하우 전수, 국산 농자재 수출 등 협력 분야를 넓힐 계획이다.

이 회장은 “한국 농협은 세계 2위의 농협이자 국제협동조합연맹 농업분과 의장기관”이라며 “아르헨티나는 물론 전세계 협동조합에 한국 농협의 성공 모델을 적극 전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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