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중기부는 새희망자금 신청을 시작한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소상공인 204만1108명(신속지급 대상 243만명의 84%)에게 2조2061억원(신속지급 금액 2조6132억원의 84%)을 지급했다.
중기부는 미신청 39만명에게 오는 16일(금)부터 우편을 발송해 지원 신청을 재차 안내할 계획이다. 또 이날부터 정부가 보유한 행정정보만으로 지원대상 여부 확인이 어려웠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확인지급’ 절차를 개시한다. 온라인 신청·접수가 원칙이다. 상세한 내용은 15일 이전 중기부 누리집을 통해 공고할 계획이다.
이은청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과장은 “그 간 문자메시지 등을 통한 신청 안내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39만명의 소상공인이 새희망자금을 신청하지 않은 상태”라면서, “신청 안내를 받은 분들은 새희망자금 전용 누리집(새희망자금.kr)을 통해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