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자 A씨는 아침에 샐러드를 구매 후 냉장고에 넣었다가 점심에 꺼내 먹었을 때 지네를 발견했다며 A씨는 구매한 매장과 본사 고객센터에 해당 사실을 알렸다.
스타벅스 측은 A씨에게 매장 내 섭취가 아닌 점을 감안하면 회사의 책임 아닐 수 있다는 취지의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일자, 스타벅스 측은 “고객과의 대화에서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했다”며 “해당 샐러드는 지난 6일 판매 중지가 됐다”고 밝혔다.
또 이미 진행된 제조 공정의 방역업체 조사 이외에 원산지와 원재료, 포장·유통 과정 등 관련 모든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전문업체 조사를 병행할 방침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