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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영 양주시의회 의장 "청년취업·지역발전역량 강화에 총력"

정재훈 기자I 2022.05.11 17:48:56

양주시의회, 서정대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추진 협약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양주시의회와 서정대가 지역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

경기 양주시의회는 11일 오전 의장실에서 서정대학교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덕영 의장(오른쪽)이 양영희 총장과 협약서를 들고 보이고 있다.(사진=양주시의회 제공)
정덕영 양주시의회 의장과 서정대 양영희 총장, 위상배 부총장이 참석해 열린 이날 협약을 통해 시의회는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조례 제정, 청년인구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 협조 등 행정·재정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은 전문대학이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 내 특화분야를 선정하고 이에 맞춰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해 인재 양성, 평생직업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부가 추진한다.

지역소멸 및 학령인구 감소 등 지자체와 전문대학이 함께 겪고있는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와 전문대학 간 협력을 위한 고등직업교육거점 조성을 목표로 한다.

시의회는 서정대와 협약을 토대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의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 운영에 협력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관련 조례 제정에 나선다.

정덕영 의장은 “양주시의회는 그동안 조례 제정 및 정책토론회 개최를 통해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며 “청년 취업과 지역 발전역량을 강화하는 하이브(HiVE) 사업 선정을 위해 양주시, 서정대학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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