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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0년물 국채수익률 `하락`…FOMC+고용지표 `대기`

이주영 기자I 2024.04.29 23:43:22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에 4.7%를 넘어섰던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이 소폭 하락으로 돌아섰다.

29일(현지시간) 10년물 국채수익률은 4bp 이상 밀린4.626%에서, 2년물은 1bp 넘게 빠지며 4.985%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투자자들은 오는 30일 시작될 5월 미국의 통화정책회의(FOMC)를 앞두고 관망모드가 형성된 모습이다.

이번 FOMC에서 시장은 금리 동결 전망이 우세하지만, 이어질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장이 기자회견 발언에 더욱 주목하고 있다.

한달사이 첫 금리인하 시점이 6월에서 9월로 늦어진 가운데, 전주 1분기 국내총생산(GDP)와 3월 개인소비지출(PCE)이후 불거진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에 일각에서는 금리인상 발언도 나온 상황이다.

금주에는 오는 5월1일 ADP민간고용을 포함해 고용지표 발표가 줄지어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오는 5월 3일 공개 예정된 4월 비농업 고용은 25만 명 증가, 실업률은 3.8%로 월가는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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