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양주시, 해질녘 인문학 강연 '그리스 로마 신화의 세계' 운영

정재훈 기자I 2022.05.11 17:41:58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양주시가 퇴근 시간 이후 참여할 수 있는 야간 인문학 강연 행사를 마련했다.

경기 양주시는 양주희망도서관에서 주간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해질녘 인문학 강연 ‘그리스 로마 신화의 세계’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포스터=양주시 제공)
이번 강연은 서양 고전학 전문가 김헌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교수가 나서 서양 문화의 뿌리인 그리스 로마 신화를 다양한 시선으로 해석하고 자신의 삶에 적용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또 신들의 권력 투쟁과 올림포스 12신, 영웅과 문명의 탄생, 트로이아 전쟁 이야기 등 그리스 로마 신화로부터 삶의 지혜를 배우는 시간도 마련했다.

강연은 이번달 28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서 9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며 도서관홈페이지 또는 양주희망도서관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30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야간 인문학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향유하며 풍요로운 삶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