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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강수량을 보면 △경기 북부·서해5도 5㎜ 미만 △서울·인천·경기 남부 1㎜ 내외 △강원 영서북부 5㎜ 미만 △강원 영서중·남부 1㎜ 미만 △대전·세종·충남·충북·전북 동부 1㎜ 미만 등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특히 새벽부터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산지, 경북 북부동해안에, 오전부터 서해안과 충남내륙, 전북내륙, 경북내륙, 경남 북서내륙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서해 중부해상과 서해 남부북쪽먼바다, 전북 앞바다에 바람이 35~60㎞/h(10~16m/s)로 매우 강해지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특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저녁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15~20도로 포근하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9도, 낮 최고 기온은 12~21도 사이가 되겠다.
지난 26일부터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황사와 국외 미세먼지의 유입으로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나쁨’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충남은 오전에, 강원권·대전·세종·충북·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오후에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