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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실 공보실장에 김보협 전 한겨레 부국장

최훈길 기자I 2021.10.07 19:42:45

실장급 고위공무원 인사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국무총리비서실 공보실장에 김보협(52·사진) 전 한겨레신문 부국장이 임명됐다.

김보협 국무총리비서실 공보실장. (사진=총리실)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은 8일자로 이같은 실장급(별정직·고위공무원 가급) 인사 발령을 한다고 7일 밝혔다. 김 신임 실장은 전남 화순 출신으로 서울 성남고, 서울대 인류학과를 거쳐 1996년에 한겨레신문에 입사했다. 이후 사회부, 정치부, 한겨레21, 디지털에디터, 정치부 부장대우, 부국장 등을 거쳤다.

김 실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 2017년부터 2019년 초까지 청와대를 출입한 뒤 2019년 말 퇴사해 정치전문기자로 활동해왔다. 김 실장은 김부겸 총리가 국회의원이던 시절에 국회 출입기자로 김 총리와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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