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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단장은 김성희 경북경찰청 자치경찰부장(경무관)을 지정했다.
인사청문회에 대비하는 준비팀은 이영철 구로경찰서장(총경)이 팀장을 맡은 정책개발팀과 백남익 서울청 1기동단장(총경)이 팀장을 맡은 신상대응팀으로 총 10명으로 구성했다.
정부는 이번주 중 윤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국회에 보낼 것으로 보인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제청을 받은 윤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윤석열 대통령이 경찰청장으로 최종 임명할 수 있다. 경찰청장은 인사청문회 대상이지만, 국회 동의는 받지 않아도 돼 그대로 임명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최근 국회가 원 구성을 두고 여야 대치 상황을 벌이고 있어 차기 경찰청장 인사청문회 개최에 변수가 될 전망이다. 앞서 국회가 공전한 탓에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승겸 합동참모의장은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