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과학관, 2015 노벨상 시상식 토크 한마당 개최

오희나 기자I 2015.12.01 15:13:27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국립과천과학관은 ‘2015 노벨상 시상식 토크 한마당’ 행사를 13일 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토크콘서트는 참석자들이 대형스크린을 통해 노벨상시상식 실황중계를 같이 보면서 의미있는 내용과 재미있고 특이한 사실 등에 대해 해설이나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노벨시상식은 10일(한국시간 11일 오전 12시30분)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되며 녹화영상이 준비된다.

토크에는 서민 단국대 의예과 교수, 김수봉 서울대 물리학과 교수 등 노벨상 수상자의 업적에 대해서 잘 아는 관련 분야 교수들과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한 경험이 있는 각 분야 전문가 등이 참가한다.

작년부터 행사를 담당하고 있는 기초과학전시과 정광훈 연구사는 “작년에 참석했던 학생과 일반인들은 멀게만 느껴진 노벨상 업적이 생활과 밀접한 내용이라 놀랐고, 과학자를 예우하는 시상식 분위기도 좋았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노벨상의 꿈을 키워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 및 접수는 전화(02-3677-1442) 및 이메일(nobel@msip.go.kr)로 하고, 64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없다. 자세한 내용은 과천과학관 누리집(www.sciencecenter.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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