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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스, 1Q 실적 부진으로 개장전 5.7%↓

정지나 기자I 2024.04.17 22:01:32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미국 손해보험사 트래블러스 컴퍼니스(TRV)가 1분기 예상치에 미치지 못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후 17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트래블러스의 주가는 5.75% 하락한 210.30달러를 기록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트래블러스의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4.69달러로 월가 예상치 4.92달러를 하회했다.

매출은 101억8000만달러로 예상치 105억1000만달러를 밑돌았다.

트래블러스는 재난 손실 수준 증가로 인해 어닝 미스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한편 트래블러스는 분기별 배당금을 주당 1.05달러로 5센트 인상하며 연간 배당수익률을 1.94%로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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