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3월 수도권 구단의 한 선수가 인터넷 불법 도박을 했다는 제보를 받았다. LG트윈스 구단의 자체 조사 결과 이씨는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사건을 배당받은 수서경찰서는 고발인 조사 후 이씨의 주거지 관할인 광진경찰서로 사건을 이첩했다. 광진경찰서는 지난 5월 계좌 추적을 위한 관련 영장을 발급받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한편 LG트윈스는 이씨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한 상태다.
광진경찰서, 도박 혐의 이천웅 선수 송치
지난 3월 KBO 제보 이후 본격적 수사…1군 엔트리도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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