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유의 총 공모주식수는 330만주, 공모가 희망 범위는 1만8000~2만4000원이다. 오는 10월25~26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1월1~2일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공모 자금은 최대 792억원이며, 공모 자금은 글로벌 아티스트 등을 영입하는 신규 지식재산권(IP) 확보와 메타버스 등 신규사업 개발을 위한 비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안종오 디어유 대표이사는 “팬덤을 중심으로 한 팬더스트리 산업은 코로나19 시대의 언택트 트렌드와 맞물리면서 글로벌 시장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고, 그 중심엔 디어유가 있다”며 “글로벌 시장 확대와 MZ세대의 콘텐츠 소비력 등 사업성과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코스닥 상장을 통해 성장 동력을 마련해 이 추세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