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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스걸파’ 미스몰리와 베이징올림픽 선수단 응원

김미경 기자I 2022.02.03 17:08:19

휠체어 무용인 김용우 씨도 참여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인기방송 프로그램인 ‘스트릿댄스걸스파이터’(이하 스걸파)에 출연한 미스몰리 댄스팀, 휠체어 무용인 김용우 씨와 함께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과 베이징동계패럴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하는 영상을 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미스몰리는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하는 영상을 제작해 이날 오전 11시 문체부 유투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네이버 블로그 등에 공개했다. 미스몰리와 김용우 씨가 함께한 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응원 영상은 23일 공개된다.

베이징동계올림픽 종목을 춤으로 표현하는 ‘미스몰리’ 박세은씨 모습(사진=문체부).
이번 응원 영상에서 미스몰리는 올림픽 15개 종목(△노르딕복합 △루지 △바이애슬론 △봅슬레이 △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스노보드 △스켈레톤 △스키점프 △스피드스케이팅 △아이스하키 △알파인 △컬링 △크로스컨트리 △프리스타일 △피겨스케이팅)을 춤으로 표현하고, 김용우 씨는 ‘미스몰리’와 함께 패럴림픽 5개 종목(△노르딕스키 △스노보드 △알파인스키 △컬링 △파라아이스하키)을 춤으로 표현했다.

최보근 문체부 대변인은 “색다른 방법으로 올림픽·패럴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고자 이번 영상을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예술가와 협업해 정부의 대국민 소통 콘텐츠를 더욱 다양화하겠다”고 말했다.

베이징동계올림픽 종목을 춤으로 표현하는 미스몰리. 왼쪽부터 송윤지, 박세은, 박제희씨(사진=문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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