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취업위약계층 생계 돕는다···일자리사업 330명 선발

김미희 기자I 2021.04.12 17:14:19
[안양=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안양시가 코로나19 장기화 속 방역 및 백신접종을 지원하고 취업취약계층 생계를 돕기 위한 ‘2021 지역활력플러스 일자리사업’에 330명을 선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역 활력 플러스 일자리사업은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한시적으로 진행한다.

분야는 백신접종센터의 발열체크와 현장접수 지원 및 이상반응 관찰구역 관리, 다중이용 공공시설과 골목경제 활성화 지원 생활방역 등이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을 보유한 안양시민이면 가능하다. 이중에서도 취업취약계층과 코로나19 실직 또는 사업장 폐업 등으로 생계에 타격을 입은 이들이 우성 선발대상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 동안이다.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사업 참여자는 내달부터 주 20시간 내외로 근무에 임하게 된다.

임금은 최저시급 8720원이 적용되고 주휴수당과 월차 유급휴일 등이 부여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가정경제 안정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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