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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소중립기술원-㈜가치타, 탄소중립·녹색성장 위해 MOU

이윤정 기자I 2022.11.08 16:13:44
(사진=㈜가치타)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사)탄소중립기술원과 모바일앱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인 ㈜가치타는 지난 3일 제주 첨단지구 내 위치한 사단법인 탄소중립기술원에서 탄소중립ㆍ녹색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가치타’는 ㈜가치타가 자체 개발한 실시간 승차공유플랫폼(애플리케이션)으로, 유사한 경로의 택시 및 모든 차량 공유 운송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승객들끼리 자발적으로 앱을 통해 합승해 요금을 분할결제하는 차량공유서비스다.

이날 협약에 따라 주식회사 가치타는 자사의 승차공유플랫폼 가치타의 차량공유 서비스로 인한 차량 감소, 교통체증 완화 등의 빅데이터를 제공하고, (사)탄소중립기술원은 이를 기반으로 탄소 배출 절감, 탄소배출권 방법론 및 네트워크를 구축해 대한민국의 탄소중립ㆍ녹색성장 활성화에 기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경보 (사)탄소중립기술원 이사장은 MOU 체결을 통해 “한국은 탄소 배출량 세계 9위를 기록하고 있는 탄소 고 배출 국가로 탄소중립 달성이 쉽지 않은데, 차량 감소, 교통체증 완화만으로도 엄청난 탄소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큰 기대를 나타냈다.

송우일 ㈜가치타 대표는 “차량 감소를 통해 환경문제 개선, 경제적 비용 절감과 같은 선순환이 이어져 결국 탄소 절감과 같은 큰 과제를 해결할 수 있고, 차량감소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을 시작으로 해상의 해양식물을 통한 탄소중립을 연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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