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001120)는 12일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1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0.4% 늘어난 3조685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증권업계 평균 전망치(컨센서스)인 매출액 2조8920억원·영업이익 681억원을 훌쩍 웃도는 수준이다. 분기 기준으로도 역대 최대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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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세계 물동량이 증가하면서 물류 부문의 외형이 성장하고 원자재 가격이 올랐을 뿐 아니라 원·달러 환율이 약세를 보이고 있어 실적이 컨센서스를 웃돌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