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 신설…위원장에 현오석 전 부총리

김종호 기자I 2021.03.29 14:51:14

'금융업' 사업 목적에 추가하는 정관 변경안 통과

[이데일리TV 김종호 기자] GS그룹이 GS(078930) 이사회 산하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ESG 경영을 본격화한다.

GS는 29일 오전 서울 논현로 GS타워에서 제1회 ESG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설된 ESG위원회는 ESG 경영에 대한 전략과 방향을 설정하고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등 그룹 내 실질적인 ESG 활동을 총괄한다.

GS는 ESG위원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이날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로 재선임된 현오석 전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에게 위원장을 맡겼다. 홍순기 GS 대표이사 사장과 사외이사인 김진태 전 검찰총장이 각각 ESG 위원으로 선임됐다. 현오석 위원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ESG 경영은 최우선으로 중요하며 GS 임직원 모두가 진정성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GS 주총에서는 금융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는 정관 변경안이 통과됐다. 이는 정부가 지난해 말 일반 지주사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보유를 제한적으로 허용하도록 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데 따른 조치다. GS의 한 관계자는 “올 연말 해당 법안 시행에 앞서 CVC 설립을 위한 사전 작업을 진행하는 차원”이라며 “”이번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사업목적에 금융업을 추가하기 위해 정관을 변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날 GS 주총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지낸 한진현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GS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자투표제를 실시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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