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는 윤 전 총장이 2012년 유기견 보호단체로부터 소개받아 입양한 반려견이다. 윤 전 총장은 현재 반려견 4마리, 반려묘 3마리를 키우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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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해당 계정에서는 “어떤 삼촌이 우리 아빠 별명을 ‘도리’라고 지어주셔서 같은 ‘리’자 돌림이 됐어요”라면서 해시태그로 ‘도리앤토리’를 달기도 했다.
이는 윤 전 총장이 지난달 29일 대선 출마 기자회견 당시 고개를 좌우로 자주 흔드는 모습을 보이면서 ‘도리도리 윤’이라는 별명이 붙여진 상황에서 ‘셀프디스’를 한 셈이다.
윤 전 총장이 부산으로 민생 행보를 떠난 27일에는 “안녕하새오(세요), 토리 일어났어오(요). 우리 아빠 지금 부산 출발해오(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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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총장은 대선 행보를 공식화한 뒤 페이스북에 이어 유튜브까지 온라인 소통 창구를 속속 개설하며 ‘SNS 민심’ 공략에도 적극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윤 전 총장 캠프는 반려동물 인구가 1000만 명을 웃도는 상황에서 이들의 표심을 겨냥한 행보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