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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해나, 동갑내기 사업가와 5월 결혼

김미경 기자I 2022.03.28 16:12:36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배우 해나가 6년간 교제한 동갑내기 사업가와 오는 5월 웨딩마치를 올린다.

소속사 팔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해나는 오는 5월 중순 분당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일반인인 예비 신랑을 배려해 가족, 친지,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예비 신랑은 동갑내기 일반인 사업가로, 지인의 소개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신앙이라는 공감대로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뮤지컬배우 해나 웨딩화보(사진=팔레트엔터테인먼트).
해나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쑥스럽지만 제가 결혼을 하게 됐다. 6년이란 시간 동안 제가 힘들 때나 기쁠 때나 옆에서 응원해준 고마운 분”이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이어 “많이 부족한 저를 아낌없이 늘 사랑해주고 지켜준 이분을 위해, 이제는 저도 한 가정의 아내가 되어 힘이 되고 함께하고 싶다는 확신이 생겼다”며 “이 글을 보시고 축복과 축하의 기도를 해주신다면, 함께 나아갈 출발선에 큰 힘이 되고 기쁨이 될 것 같다”고 글을 남겼다.

해나는 2014년 가수로 데뷔한 이후 2017년 ‘위대한캣츠비’로 뮤지컬에 도전한 이후 내공을 쌓아왔다. 현재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에서 무용수 ‘루시’ 역을 맡아 출연중이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오는 5월까지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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