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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문별로 살펴보면 면세점 1분기 매출이 830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7% 늘었으나 영업이익이 59억원을 기록해 같은기간 77% 급감했다.
호텔·레저부문의 매출은 작년보다 5% 늘어난 1501억원이었고 영업이익은 33% 감소한 62억원이었다. 호텔신라는 1분기가 비수기 시즌임에도 매출이 성장하고 있으며, 스테이도 꾸준하게 좋은 실적을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호텔신라는 “아직은 회복세가 더디지만 전반적인 관광산업 정상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시장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면서 내실 경영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