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 빈폴 ‘제대로 입다’ 캠페인 진행

백주아 기자I 2022.08.18 14:56:18

‘타임리스 캐주얼 웨어’ 브랜드 헤리티지 강화
기본 아이템 중심 스타일로 편안한 스타일 제시
‘그래서 우리는 빈폴을 입지’ 컨셉 영상 공개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의 캐주얼 브랜드 빈폴은 브랜드 역사를 다지고 기본 아이템을 중심으로 한 세련된 스타일링을 제시하는 ‘제대로 입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빈폴 ‘제대로 입자’ 캠페인 엠배서더 왼쪽부터 배우 전여빈, 김민규, 작가 김이나. (사진=삼성물산)
빈폴은 언제 어떤 상황에도 어울릴 수 있는 캐주얼의 기본 아이템을 조합한 ‘타임리스 캐주얼 웨어’를 추구한다. 특히 옥스포드와 피케 셔츠, 케이블 니트, 재킷, 원피스 등은 스탠다드룩의 정석을 보여준다.

빈폴의 ‘제대로 입다’ 캠페인의 슬로건에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가 고스란히 담겼다. 편안함 속에서도 격식을 갖출 수 있고 오래 입어도 질리지 않고, 옷장 속에서부터 다양한 변주를 줄 수 있는 옷 입기를 제안한다.

빈폴은 패션시장의 주축으로 떠오르고 있는 MZ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그래서 우리는 빈폴을 입지’를 컨셉으로 한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배우 김민규과 전여빈, 작가 김이나, 포토그래퍼 하시시박,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크리에이터 침착맨 등 엠배서더들과 브이로그 형식의 일상을 구성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브랜드가 지향하는 ‘의식있는 소비자’의 가치를 고려해 진정성/영향력/선망성을 가진 인플루언서를 선별했다”고 설명했다.

빈폴은 6개의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타임리스 캐주얼 웨어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했다. 유행에 휩쓸리지 않고 기본에 충실하지만 시선을 끌고 클래식하지만 디테일도 놓치지 않는, 멋 부리긴 싫어도 멋있어 보이고 싶은 옷을 선보인다.

빈폴 ‘제대로 입자’ 캠페인 엠배서더 왼쪽부터 크리에이터 침착맨, 포토그래퍼 하시시박,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사진=삼성물산)
빈폴의 ‘제대로 입다; 그래서 우리는 빈폴을 입지’ 캠페인 영상은 빈폴의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된다.

또 빈폴은 캠페인의 취지를 살리고자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전국 주요 매장에 이동식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 B’를 마련 고객이 빈폴의 대표 에센셜 아이템을 입어보고 인생샷을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고객 참여형 행사이다.

원은경 빈폴사업부장은 “빈폴이 30년 이상 사랑받아온 배경에는 기본에 충실하고 신뢰받는 브랜드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자리잡고 있다”며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브랜드 가치를 공고히 하고 젊은 층에게도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변주를 지속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빈폴은 100% 친환경 상품으로 구성된 지속가능성 라인 ‘그린빈폴’을 출시하며 의식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그린빈폴은 지속가능성을 실천하고 경험할 수 있는 라인으로,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한 ‘의미 있는 패션’을 구현한다. 버려진 페트병과 의류 등을 재활용한 재생 소재, 오가닉 소재, 동물 복지 시스템을 준수하는 책임 다운 기준(RDS) 인증 다운 충전재, 비료와 살충제 사용을 최소화하고 노동 환경과 인권을 존중하는 BCI 인증 면, 물 절약 워싱 등 환경에 친화적인 소재와 방식으로 제작한 상품들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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