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소비자중심경영' 선포..고객책임자에 박영순 상무

김범준 기자I 2021.09.28 17:21:02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동서식품은 28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소비자중심경영(CCM)’ 도입 선포식을 개최하고 체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28일 서울 마포구 동서빌딩에서 열린 동서식품 ‘소비자중심경영(CCM)’ 도입 선포식에서 이광복(오른쪽) 동서식품 사장이 박영순 동서식품 상무에게 최고고객책임자(CCO)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사진=동서식품)
소비자중심경영은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기업이 전개하는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개선하는지 평가하는 국가공인인증제도다.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2년 주기로 인증한다.

동서식품은 이날 선포식에서 박영순 마케팅 상무를 최고고객책임자(CCO)로 임명하고 소비자중심경영 선언문을 공표했다. 앞으로 경영 활동 전반에 고객을 가장 중심에 두고 소비자가 만족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원칙을 견지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지난 50여년 간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왔다”며 “앞으로도 경영 전반에 고객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소비자 만족도와 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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