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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슈거로 산뜻하게” 롯데칠성음료 ‘새로 살구’ 출시

한전진 기자I 2024.04.15 18:06:16

하이볼 등 믹솔로지 트렌드 확산 반영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롯데칠성(005300)음료가 살구 과즙이 첨가된 ‘새로 살구’를 선보인다. 앞으로 제로 슈거 소주 ‘새로’의 라인업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목표다.

15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새로 살구’는 제로 슈거 소주 ‘새로’에 살구 과즙을 더한 제품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소주 특유의 쓴맛을 줄이고 상큼함을 더한 알코올 도수 12도의 일반 증류주로 기존의 과실주보다 단맛을 줄여 더욱 산뜻해진 맛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하이볼 등 믹솔로지(Mixology) 트렌드가 확산함에 따라 기존 ‘새로’보다 더욱 낮은 알코올 도수에 살구 과즙을 더한 새로 살구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로 살구는 새로가 처음 선보이는 과즙 함유 주류다. 기존의 주류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과일인 살구를 바라보는 ‘새로구미’를 전면부에 배치했다. 특히 새로의 투명병을 사용해 살구빛의 ‘새로 살구’를 직관적으로 표현함과 동시에 ‘새로’의 연속성을 표현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새로 살구 출시에 따라 예로부터 살구씨 기름을 좋아한다 여겨지는 여우를 모티브로 한 새로운 콘텐츠 제작 등 새로와 새로 살구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새로 살구 (사진=롯데칠성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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