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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수원여대 사회봉사단과 기업-대학 연계 사회공헌 첫 걸음

박지혜 기자I 2016.08.17 14:47:44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매일유업㈜과 수원여자대학교 사회봉사단이 수원의 사회공헌 활동 확대와 문화 지원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매일유업과 수원여대 사회봉사단은 지난 9일 수원의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채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산학연계 사회공헌 활동을 개발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다문화지원과 육아지원, 소외계층후원, 특수분유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매일유업은 이번 협약 체결식을 통해 기존 평택, 오산 지역에 이어 수원에서도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 매일유업은 향후 기존 공장 견학 활동에 연계해 학생, 노인 등에게 산학 콘텐츠 및 나들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여대 도 매일유업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수혜자를 발굴하고 행정지원, 자원봉사 등을 진행하며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한다.

엄태식 수원여대 총장은 “이번 양해각서 교환을 통해 수원 지역의 소외 계층에 문화적인 혜택이 제공되길 기대한다”면서 “기업과 대학이 연계하는 사화공헌활동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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