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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는 4일 생물환경화학과 이회선 교수가 ‘네이처’지의 편집위원으로 초빙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교수는 앞으로 2년간 네이처에 투고된 논문의 게재 여부를 심사하는 일을 맡는다. 2년 뒤에는 네이처 운영위원회에서 이 교수의 활동을 평가해 연임 여부를 결정한다.
이 교수는 과학논문인용색인(SCI) 등재 학술지에 논문 250편을 발표하는 등 탁월한 연구 성과를 보여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살인진드기를 잡는 바이오 신약을 개발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의 논문 중 50편이 피인용 지수 등에서 상위 1% 내에 올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