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로닉 측은 “큐핏은 올해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출용 인증을 받은 후 국내 인증까지 마치면서 내수시장을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큐핏은 532㎚(나노미터)와 1064㎚ 등 두 가지 파장 레이저를 이용해 짧은 시간 동안 높은 열을 전달, 병변을 치료할 수 있는 엔디야그 레이저 장비다. 이는 레이저가 생체에 닿으면 수분이 증발하는 성질을 의학적으로 활용한 것이다.
편의를 위한 기능도 다양화했다. 피부 깊이와 크기에 따라 4가지 ‘핸드피스’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두 개 메탈 ‘쿨링챔버’와 소음이 적은 ‘노이즈팬’을 장착해 소음을 크게 줄였다. 하이로닉 관계자는 “최근 ‘더블로골드’의 유럽(CE) 인증에 이어 큐핏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받았다”며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마케팅을 펼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