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금융개발원, 우정사업 발전을 위한 인사교류 업무협약

황효원 기자I 2020.11.30 15:20:58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우체국금융개발원(원장 박백수)은 지난 27일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민재석), 우체국물류지원단(이사장 천장수)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체계 및 소속직원 역량강화를 위하여 ‘인사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인사운영 혁신방안에 따라 인사교류제를 도입하여 운영하는데 필요한 협력을 위하여 추진되었으며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협약식으로 진행되었다.

공공기관 인사교류는 정부 인사혁신 3대과제에 해당되며 ‘일’ 중심의 조직운영 및 개방성 확대를 위해 공공기관 간 경험과 전문성 등의 공유가 필요한 소속 직원을 상호 파견하고 일정기간 근무 후 원 소속기관으로 복귀하는 제도다.

협약에 참여한 3개 기관은 우정사업본부로부터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는 공공기관이며 업무유사성 및 연계성을 바탕으로 상호협력체계 강화, 시너지 효과 창출 등을 위하여 인사교류 인력을 매칭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객센터를 운영하는 우체국금융개발원과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각 고객센터를 벤치마킹하고 향후 환경변화에 대한 협력을 위하여 우체국금융고객센터 직원과 우편고객센터 직원을 상호 인사교류하기로 하였다.

박백수 원장은 “인사교류 업무협약을 통해 기관 간 업무 노하우 및 환경변화에 따른 운영방식을 공유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우정사업발전에 기여하여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