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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설 고용산업위기지역 900억원 지원

원다연 기자I 2019.01.16 14:03:57

文대통령, 16일 설계기 민생안정대책 보고받아
예비비 활용 900억원 지원, 전통시장 상품권 확대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 R&CD 혁신 허브에서 열린 ‘제1차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정부는 설 계기 민생안정 대책으로 예비비를 활용해 고용산업위기지역 등에 900억원을 지원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홍남기 경제부총리로부터 이같은 내용의 설 계기 민생안정 대책과 2019년 경제정책방향 주요과제에 대해 1시간 가량 보고를 받았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홍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민생안정 대책과 관련해 설 대책으로는 최초로 예비비 특교를 활용해 고용산업위기지역 등에 900억원을 지원하고, 전통시장 지역사랑 상품권을 1.6배 확대하겠다고 보고했다.

아울러 올해 경제정책방향과 관련해 3조 9000억원 규모의 기업투자 프로젝트 2건을 상반기 안에 착공하겠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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